⭐10+년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퇴사하고 싶어', '이직할 거야'라는 생각을 마음에 품고 살아도 막상 행동으로 옮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평일이면 퇴근 후엔 머리를 식히느라, 주말이면 밀린 일을 하거나 잠을 자다 보니 정작 이직 준비를 위한 시간을 많이 쏟질 못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왜 그랬나 보니
목표가 뚜렷하지 않았어요. 이직은 지원할 회사에 맞춰 준비해야 하는데, 경력을 토대로 가고 싶은 회사가 눈에 띄지 않아서 의욕이 생기지 않았거든요. 목표 없이 채용공고를 보다 보니 피로도도 높았고요. 결국 이직을 결심하고도 수년이 흐른 후에야 행동으로 옮겼어요.
별별이님도
어떤 회사로 가고 싶은지, 커리어 목표는 무엇인지 재점검해 보시고 동기를 활활 불태울 이유를 찾아보시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이직 의지가 얼마나 큰지도 확인해 보고요. 그러다 보면 포트폴리오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계신 모습을 발견하게 되실 수도 있어요.
다음으로는,
새는 시간은 없나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평일도 잘 살펴보면 최소 2시간은 확보할 수 있고, 주말도 시간이 아예 없진 않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도 시간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 게 아닐까 해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겠다!'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지?' 하면서 심적 부담이 커져서 쉽게 시작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이럴 땐
마음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게 좋았어요. 쉽게 시도할 수 있도록 일을 쪼개서 하는 방법인데요. 그런 식으로 하나씩 '작은 성공'을 쌓아가다 보면 부담도 서서히 사라지더라고요.
그러니
일단 컴퓨터를 켜보면 어떨까요? 글을 쓰려면 펜부터 잡으라고 하듯이요.
시작이 반이니까 자세잡고 앉으면 관련 프로그램을 클릭할 확률이 더 높아지고, 그러면 뭐라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각잡고 하려고 하지말고 틈날 때마다 수시로 포트폴리오 내용을 적어보시고요.
여기에
공간을 정리하면 집중력을 높여줘서 뭔가 해보려는 의지를 더 높일 수도 있어요. 더불어 불면증이 있다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잘 때 휴대폰을 보지 않는 노력도 해보고요.
끝으로, 버려지는 시간을 찾는 데 도움 되시도록
'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쉬센장 저)에서 설명한 시간활용팁과 '시간사용 일지' 작성 방법을 잠깐 소개해 드릴까 해요.
책에서 시간을 잘 계획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 몇 시간을 더 번다고 하는데요.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가장 많이 분배하고,
타이밍을 잘 잡고,
타인에게 대응하는 시간과 자유시간을 적절히 분배하고,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야 시간을 잘 쓸 수 있다고 해요.
자투리 시간을 찾기 위해선 '시간사용 일지'를 써보고 시간사용 패턴을 알아보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아래와 같이 한 번 정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