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의 스토어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을까요?

이솝은 새로운 스토어를 디자인할 때에 고객과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인지, 이미 장소에 있는 것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하여 항상 염두에 둡니다. 이솝 스토어 경험의 핵심인 싱크를 통해 고객들이 제품을 진실되고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또한, 연관성 있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하여 지역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기에 각각의 이솝 스토어는 유니크하고 특별한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 약 46개의 이솝 스토어가 있으며, 시그니처 스토어, 백화점, 면세점 스토어에서 고객에게 이솝의 제품과 철학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컨텐츠에서는 ‘이솝 성수’, ‘이솝 부산’과 ‘이솝 롯데백화점 본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솝 성수
유서 깊은 역사에 뿌리를 둔 현대적인 디자인

활기 넘치는 성수동에 새롭게 문을 연 이솝 성수 스토어는 지속 가능한 건축 방식과 편안하면서 간결한 환경 조성을 우선시하는 한국의 전통 주택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스토어 내부의 중앙에는 현지에서 조달되어 재사용된 목재가 자리하며 한국 전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통 한옥의 대들보에 대한 이해를 보여줍니다. 이에 더하여 전통적인 건축 기법을 사용한 흙벽으로 하여금 한옥을 연상시킬 뿐 아니라 자연적인 단열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햇살이 가득한 로비 너머에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원이 있습니다. 국내의 조경 디자이너가 구상한 이 정원은 토종 식물과 식용 식물이 가득하며, 그 중에는 이솝 제품의 성분으로 사용되는 종류도 있습니다.

더불어 이솝 성수 스토어에서는 이솝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여정에 고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이솝 부산
옛 것에 새 생명을 불어넣은 디자인

예술과 디자인 지구로 알려진 한국의 ‘여름 수도’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이솝 부산은 종종 무심히 지나쳤던 도시 경관의 구성요소를 활용하여 새롭게 표현되었습니다. 

한국 전통 주택 지붕에 사용되는 기와가 스토어 곳곳에 다양하게 재활용되었습니다. 광활하게 펼쳐진 벽면은 유약 처리로 재탄생한 청록색을 띠는 기와로 꾸며져 인근 바다와 감천문화마을의 골목길을 따라 걸으며 보았던 색감을 연상케 합니다. 

그와 함께, 재사용이 어려운 폐기와를 활용하여 제작된 테라조 카운터와 아일랜드는 아로마틱 제품을 기분 좋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이솝 부산에서는 국내에 네 번째로 마련된 프래그런스 캐비닛을 통해 아로마의 후각적 여흥을 함께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솝 롯데백화점 본점
전통의 재해석

이솝 롯데백화점 본점의 인테리어는 한국의 전통 기법을 표현합니다. 그 중에서도 조선시대 남성들이 착용했던 말총과 대나무로 만든 갓에 담긴 장인 정신에 주목했고, 이는 특별히 디자인된 벽 조명에 사용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따뜻한 적갈색 벽은 옻칠한 갓의 보관함을 연상시키며, 주변 구조와 대비를 이룹니다.
 

또한, 중앙 싱크 옆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과 함께, 이솝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아로마들을 탐구할 수 있는 프래그런스 라이브러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세 스토어 외에도 이솝의 스토어는 미적 영감을 주는 각각의 요소들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이솝 스토어를 방문하여 공간의 즐거움과 함께 제품과 아로마를 경험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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