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2. 02 (목) 15:48 | 최종 업데이트 2023. 02. 03 (금) 10:39
뭐 했다고… 벌써 2월이다!
신년 결심은 메모장 속에 곱게 묻어둔 지 오래. 지난해와 다를 바 없는 오늘 하루에, 새해마다 같은 결심을 반복하는 내 모습에 웃픈 날들을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내 마음 같지 않은 연봉에 속상하고, 보름달처럼 차오른 경력에 이직 고민하기 딱 좋은 2월이다.
“올해는 이직하고야 만다” “새벽 기상해서 독서해야지” 이런 원대한 목표는 까맣게 잊고 1월을 흘려보냈다면? 너무 아쉬워하진 말자. 아직 한 해의 10%도 보내지 않았으니. 매년 결심을 반복하는 이들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 이들이 있다. 바로 ‘갓생’ 결심을 돕는 기업들이다. 작심한달을 채 넘기지 못한 목표가 꿈틀꿈틀 살아나도록 심폐소생 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아, 내가 사용하던 그 앱 이 회사가 만든 거였어?’ 할지도 모르겠다. 지금 바로 살펴보시라!
“수학 문제 풀어야 알람 꺼드림” 강력한 ‘알라미’ 만든 딜라이트룸
인스타그램 속 ‘미라클모닝’의 누적 해시태그 수는 175만 개에 달한다. 많은 이들이 아침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 새벽 기상이 '갓생'의 대표적인 키워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출근 전 모습도 크게 두 가지 유형인 듯하다. ‘헐레벌떡 출근 준비한다’는 사람과 ‘나만의 일과를 보낸 후 출근한다’는 사람. 그런데 그 어느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알람 앱이다!
강력한 알람 앱 ‘알라미’를 만든 딜라이트룸은 전 세계 모든 이들의 '성공적인 아침'을 돕겠다고 외친다. 출근 시간에 맞춰 일어나든, 나만의 아침 시간을 보내든 일단 ‘무조건’ 기상하게 만들겠다는 것. 알라미는 한국에서 시작해 무려 전 세계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글로벌 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왜냐고? 알람을 끄는 방식이 아주 독특하기 때문이다.
'알라미'는 수학 문제를 풀거나, 스쿼트를 하거나, 명언을 따라 적는 등 특정한 ‘행동’을 해야 알람을 끌 수 있다. 또한, 알람을 못 듣거나 끄고 다시 자버리는 불상사가 없도록 엄청난 음량의 음악과 기상 재확인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아무리 노력해도 아침에 일어나기 어려웠다면, 잘 자고 일어나 성공적인 아침을 만들어가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딜라이트룸의 알라미를 주목하자.
‘원어민 정도는 원하지도 않는다. 여행가서 음식 주문 정도는 당당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지 않은가? 영어 공부는 만인의 새해 목표이자, 다이어리 속 지박령 같은 결심이다. 그런 이들에게 “야, 너두 할 수 있어!”라고 크게 외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기업가치 6,000억 원을 인정받은 영어 학습 플랫폼 ‘야나두’다. 야나두는 입에 착 달라붙은 광고 멘트로 이름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영어 동반자로 등극했다.
야나두는 “딱 10분”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쉴 시간도 부족한 직장인에게 이만큼 안심되는 동기부여도 없지 않은가. 크게 시간을 내지 않아도 좋으니 꾸준히 하자는 말이다. 10년을 넘게 배워도 한마디 하지 못하는 영어가 아닌, 매일 10분만 말하는 영어를 삶 속에 넣어보자는 것. 야나두의 ‘갓생’ 동기부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야나두=영어’라는 공식을 뛰어넘어 스포츠, 생애 주기에 꼭 필요한 다양한 클래스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하루 10분으로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여러 서비스에서 제한 없이 리워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야나두 유니버스’를 구축할 예정이라 말한다.
돈을 걸어서 습관을 만든다, 돈을 잃지 않기 위해 미션을 지킨다. 게다가 미션에 성공하면 상금까지? 이것이 챌린저스 세계의 룰이다. 친구와 소소하게 돈을 걸어 약속 지키기를 한 경험이 있다면 챌린저스의 규칙이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습관 형성 앱으로 시작한 화이트큐브는 ‘건강’을 키워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많은 이의 건강 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챌린저스의 기본 규칙은 기간이 정해진 미션에 도전하고, 원하는 만큼 돈을 넣은 뒤 미션 성공 비율에 따라 돈을 다시 돌려받는 것. 여기에 미션을 100% 완수하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챌린저스 내에는 무궁무진한 미션이 존재한다. 일주일에 3번 운동하기, 휴대폰 하루 5시간 이하 쓰기, 헬스장 가기 등 건강에 초점이 맞춰진 습관이 주를 이룬다. 일에서도 일상에서도 건강한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챌린저스를 통해 도전하자.
최초는 역시 최초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인 리디는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자기기의 발전에 따라 전자책과 콘텐츠도 함께 성장을 거듭해왔는데, 2022년엔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하며 조용하던 독서계에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리디는 전자책, 웹툰, 만화,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순항 중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꽤 낯설었던 전자책이지만, 다양한 크기와 고성능의 디바이스가 등장했고 편리해진 서비스 덕분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장거리 출퇴근 속에서도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어 직장인 추천 앱으로도 꼽힌다. 쌓여가는 책의 부피를 감당하지 않고 더 저렴한 가격에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평소 책 한 줄 읽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전자책부터 가볍게 도전해보자. 아니면 뭐, 오디오북을 들어도 좋다!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콘텐츠를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2020년 거대한 주식 열풍 이후, 재테크와 경제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하나의 흐름이 된 듯하다. 새해에도 여전히 높은 물가와 고금리 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형국이지만, 작고 소중한 월급에 만족하지 않고 큰 꿈을 향해 공부하는 직장인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꿈을 꾸는 월급쟁이들에게 부자 되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이들이 있다. 바로 ‘월급쟁이 부자들’이다.
"직장생활 10년인데도 내 집 마련도 못했습니다" "회사생활 20년인데도 노후 준비를 못 하네요"라며 한숨 쉬는 이들을 위해 탄생한 교육 플랫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재테크 학교로 불리며 부동산 지식뿐만 아니라 스마트스토어, 월급 관리, 주식, 부업 등을 알려주고 있다. 직장인이 내 집을 마련하고 행복한 노후를 그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 한 달에 딱 한 번 들어오는 월급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직장인이여, 올해는 재테크 공부로 진정한 월급쟁이 부자가 되어보자.
하루의 절반 이상 일을 하며 보내는 것이 직장인의 삶이다. 그 말은 아무리 하루를 알차게 보내도 업무와 회사에 만족하지 못하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다양한 이유로 새해 새로운 커리어를 준비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회사 생활이 힘들어서, 더 큰 업계로 가기 위해, 진로를 바꾸기 위해…. 어떤 이유든 큰 결심이 필요한 것이 당연지사. 해도 해도 늘 새롭고 어려운 것이 이직이니까.
취업과 이직의 순간 속 가장 좋은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잡플래닛이 팔을 걷고 나섰다. 높은 합격률을 위한 이력서, 맞춤형 면접 가이드, 연봉협상 노하우까지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합격 후 3개월 동안 근무하면 취업 축하금 200만 원까지! 잡플래닛은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가이드 제공으로 구직자가 최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올해는 반드시 취업할 거라고? 그럼, 잡플래닛과 계속 함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