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개발자가 데이터플로에 다시 돌아온 이유

인터뷰
시니어개발자가 데이터플로에 다시 돌아온 이유
[인터뷰] 데이터플로 AI &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팀 김영창 선임
2023. 02. 09 (목) 20:50 | 최종 업데이트 2023. 03. 07 (화) 17:25
이른바 대이직시대. ‘회사’라는 둥지를 바꾸는 일은 마냥 어렵기만한 ‘남의 일’만은 아닙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이직’보다 더 어려운 것은 퇴사했던 회사에 ‘재입사’하는 것 아닐까요? 일단 함께했던 과거의 경험이 서로 좋아야 할 뿐더러 서로에게 지금 이 순간 기대하는 바도 잘 맞아야 가능할 테니까요. 

데이터플로(DataFlow)에는 회사의 좋았던 기억으로 그리워하다가 재입사를 결정한 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시장에서 가장 몸값이 높다는 13년차 개발자의 선택이라고 하니 ‘이 회사 어떤 매력이 있는 거지?!’ 싶습니다. 다른 회사를 경험해보고 났더니 더 돌아가고 싶어진 회사라면 정말 좋은 회사일 테니까요. 

데이터플로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AI 기반 플랫폼 구축, AI기반 알고리즘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데이터 분석 서비스 전문회사인데요. 실시간으로 운영되는 이커머스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어서 개발자로서 다양한 영역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이라고 해요.

이쯤되면 궁금하죠. 13년차 개발자 영창님이 말하는 데이터플로는 얼마나 다니기 좋은 회사인지, 얼마나 구성원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지, 어떤 이유로 떠났던 발걸음을 다시 돌리게 됐는지! 떠오르는 물음표들 하나하나 건네 봤습니다.
- 안녕하세요. 간략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어떤 업무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데이터플로의 고객사 이커머스플랫폼 시스템을 운영하고 해당 서비스에 있는 모든 데이터들을 관리하고 있는 김영창이라고 합니다.


- AI 기반 산업이 많이 각광받고 있는데다 실제로 일상의 편리함을 직접적으로 가져다 주고 있죠. 그 중 영창님은 생활에 밀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담당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현재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고객 참여형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부터 시작해 체형, 취향 맞춤형 패션 스타일 추천 및 스타일리더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패션 큐레이션 커머스 플랫폼 등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사이트의 전체 빅데이터는 물론 배치 스케줄러 개발 및 관리 그리고 랭킹이 필요한 경우 알고리즘 개발 등을 담당하고 있어요. 


- 과거 퇴사 이후 재입사를 결정하셨죠. ‘퇴사자가 다시 입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데이터플로에서의 근무 만족도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인데요. ‘돌아돌아 다시 데이터플로’로 합류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우선 무엇보다 회사가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하고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요즘은 많은 회사가 ‘수평적인 문화’를 지향한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일하고 있는 구성원들이 직접 느끼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잖아요. 사실 우리나라는 주입식 교육, 주입식 사고방식을 암묵적으로 강요했던 역사도 길고요. 그렇지만 데이터플로는 수평적인 분위기 안에서 창의적인 사고 방식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개진할 수 있어요. 업무를 할 때 능동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기에 재입사를 결정했죠. 특히 퇴사 이후에도 데이터플로만의 문화 안에서 화합하며 정감 있게 업무했던 기억이 계속 나고 그리웠어요. 재입사 후 나날이 회사가 성장하는 모습에 정말 뿌듯하고 보람도 크죠. 제 선택이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는 것에도 크게 만족하고 있어요. 


- 역시.. 마음의 소리를 따랐을 때 오는 심리적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웃음) 이전에도 동일하게 만족하며 근무하셨다고 했지만 재입사 후에도 다니며 새삼 느끼는 성장 가능성은 어떤가요? 

데이터플로는 ‘창조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기업이 되겠다’는 슬로건을 갖고 있어요. 이 슬로건은 실제로 근무하고 있는 구성원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요. 자율과 창의성을 접목해 다양한 사업분야로의 도전을 주저하지 않아요. 기존에 회사가 갖고 있는 한계점 또한 뛰어 넘기 위해 구성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요. 이렇게 성장에 대한 갈망을 꿈꾸는 회사 안에서 구성원 또한 노력 여하에 따라 원하는 분야에서 엄청난 기술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입니다. 


- 자고 일어나면 신기술이 계속 등장하는 분야인만큼 업무적인 어려움 또한 많을테죠. 어려움이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나요? 

담당하고 있는 업무 자체가 실시간 운영 서비스이다 보니 책임감이 굉장히 크게 느껴져요. 실시간으로 서비스가 잘 구동되어야 하는데 운영 화면에 장애가 생기면 그 여파가 크거든요. 매출실적 보고서 작성 시 필요한 KPI 통계 데이터는 물론이고 주문, 영상, 추천 파트 등 실무자들의 업무 또한 마비되니까요. 때문에 사전점검을 지속하면서 서비스 장애 등의 문제점에 대비하려고 하고요. 덕분에 실제 위기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하는 경력자의 자세를 기를 수 있었죠. 


-13년차 시니어 개발자시죠. 업계 특성 상 자기계발이 늦춰지면 롱런하기 어렵다고 고민 중인 주니어들도 많아요.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요?

먼저 사무실에서 끈기 있게 앉아서 일하는 직업인만큼 꾸준한 체력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시간적인 여유가 생길 때마다 등산을 하며 체력관리를 하고 있어요. 직장인에게 일이란 성취감을 주는 목적일수도 있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한 수단일수도 있잖아요. 다양한 의미에 걸맞게 그 속에 다양한 어려움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럴 때 중간에 도망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주변에는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함께 고민하면 해결할 수 있을 거에요. 


- 영창님같이 좋은 선배가 많으니 데이터플로의 주니어들이 든든하겠는데요. 앞으로도 데이터플로 안에서 꾸준히 커리어를 쌓는다면 얻을 수 있는 독보적인 경험은 무엇일까요? 

Airflow 및 태블로 배치 프로세스 관리 및 개발을 경험할 수 있고요. 저희가 쓰는 개발언어는 현 PYSPARK 라서 데이터 정제를 할 수 있죠. 또 EMR s3 및 아테나 DB 전체 데이터 플로우 구조를 습득할 수 있고요. 


- 요즘 관심있게 보고 있는 분야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요즘은 자연어 처리 분야에 관심을 두고 알아보고 있어요. 
BERT (https://arxiv.org/pdf/1810.04805v2.pdf)와 GPT (https://arxiv.org/pdf/2006.15437v1.pdf) 관련한 내용으로 참고하고 있는 자료들 함께 공유합니다. 그리고 영상처리에 대한 기술도 흥미롭게 보고 있는데요. 흐릿한 이미지 객체를 감지하는 기술(DeblurGAN) 과 사진 복원 기술(DIFFACE)을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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