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믿고 다닌다!" CEO지지율 높은 기업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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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믿고 다닌다!" CEO지지율 높은 기업 어디?
[잡플래닛어워드] 2023 주목할 기업 ‘CEO지지율' 부문 TOP 20
2023. 02. 16 (목) 10:28 | 최종 업데이트 2023. 02. 22 (수) 14:34
'일하기 좋은 회사를 찾아라!' 

잡플래닛이 처음 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단 한 순간도 잊지 않은 미션이 있다면, 그것은 세상의 모든 직장인이 일하기 좋은 회사에서 일하도록 돕겠다는 것! 이 야심 찬 미션을 이루기 위해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일하기 좋은 회사를 찾는 것일 터다.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컴퍼니타임스>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찾았다.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수많은 직장인들이 잡플래닛에 남겨준 소중한 데이터를 모으고 살피고 꼼꼼하게 따졌다. 모든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 점수를 받은 △종합 순위부터 △급여·복지 △워라밸 △사내문화 △성장가능성 △CEO지지율까지, 따지고 따져 찾은 이른바 '2023년 주목할 기업'을 공개한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기업도 생존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 뛰어난 동료, 따뜻한 복지, 통장에 찍히는 빵빵한 월급… 그 모든 조건에 우선하는 것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덕목이다. 구성원의 지지 위에 세워진 견고한 리더십은 없던 길도 만들어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사랑받는 사내문화의 바탕을 그리기 때문.

잡플래닛 기업 리뷰를 살펴보면 CEO를 향한 구성원의 지지는 회사에 대한 개인의 만족감으로도 이어졌다. CEO지지율 부문 상위권 기업 리뷰에선, 경영진에 대한 평가로 '신뢰'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볼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럽게 "회사의 성장까지 기대한다"는 바람과 "지금처럼만 잘 해줬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평가로 연결됐다. 상위권 기업의 기업만족도 역시 대체로 높아, CEO지지율과 직장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그 궤를 같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더의 덕목은 위기 앞에 더욱 빛을 발했다. 스타트업 업계에 매서운 칼바람이 불기 시작한 2022년. 그 속에서 경영진의 리더십과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혹한기를 이겨낸 기술 기반 중소기업 다수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20개의 기업 중 중견·중소기업의 비중은 50% 이상으로, 최근 몇 년간 CEO지지율 순위와 비교했을 때 이례적인 수치다.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한껏 몸을 움츠리고 있는 지금, 기업이 퀀텀점프할 순간을 발견하고 다음 단계로 무사히 착지하게 만드는 것은 온전히 리더의 역할이다.

한편, 이번 CEO지지율 종합 순위에서 대기업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종합 공동 1위에는 외국계 기업 세일즈포스와 얀센백신, 중소기업인 세이지리서치, 공공기관 한국전기연구원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EO지지율을 포함한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세이지리서치의 강세도 주목할 만하다. 대기업 부문 1위인 네이버웹툰은 종합 14위에 그쳤다.

조직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2022년 한 해의 항해를 무사히 마친 회사는 어디일까? <컴퍼니 타임스>가 선정한 2023년 주목할 기업, CEO지지율 순위를 공개한다.
전체 14위 / 외국계 2위 페이스북코리아 ⭐90% ➠리뷰 보러가기
"SNS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뛰어난 인재들과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밖에서 보기보다 안에서 보는 것이 훨씬 좋은 직원에게는 천국같은 회사"


직원이 천국같은 회사라고 말하는 곳. 미국에 본사를 둔 페이스북코리아(현 메타코리아)가 CEO지지율 종합 14위, 외국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급여복지, 사내문화, 성장가능성 부문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2023년 주목할 기업 종합 부문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페이스북코리아는 그간 잡플래닛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에 이름을 자주 올렸지만, CEO지지율 부문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경엔 김진아 대표가 있다. 그는 2015년 페이스북코리아에 합류, 2022년 6월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한 직원은 경영진에 대한 평가로 “이전에 문제 되고 아쉬웠던 부분을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집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리뷰를 남기기도 했다.

페이스북코리아 아시아태평양본부에서 중소‧중견팀 전무로 활동했던 김진아 대표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확장에 크게 기여한 전문가로 손꼽힌다. 한국 사업 성장을 주도한 한편, 홍콩과 대만 사업을 이끌며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고 평가받았다. 현재는 한국과 아시아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구현 기반 기술, 플랫폼 및 도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페이스북코리아가 메타버스 사업에 집중하며 직원들의 목소리는 다양해졌다. 기업 리뷰에서 “마크 저커버그가 설립한 페이스북 가치에 걸맞게 직원 대우와 업무 창의성, 연봉 등 인상적인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외국계 기업의 리뷰로 다수 언급되는 “수평적 문화, 글로벌 기회” 등도 장점으로 언급됐다. 한편, “메타버스를 이룰 수 있는 역량의 리더가 있는지 의문” “메타버스만 집중하지 말고 다각화를 추진하면 좋겠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등장했다.
전체 14위 / 대기업 1위 네이버웹툰 ⭐90% ➠리뷰 보러가기
"대표님이 똑똑하심"
"리드 팀원 임원진들이 좋다"
"잡플래닛 평점이 좋은 이유가 있긴 하다. 네이버 복지 그대로 따라간다"


네이버웹툰이 CEO지지율 대기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네이버웹툰은 앞서 2022년 상반기 결산에서 CEO지지율 대기업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CEO지지율 종합 순위에서는 2022년 상반기 7위에서 14위로 다소 하락했다. 

직원들은 "네이버 계열사로 풍부한 복지를 누리며 스타트업 같은 자유로운 사내 문화 속에서 일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자유로운 사내 문화는 동료와 경영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으며, 잡플래닛 기업만족도 역시 4.3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업무상 C레벨과 접촉할 기회가 적은 게 대기업이다. 그에 반해 네이버웹툰이 높은 CEO지지율을 보인 까닭은 일반 사원으로 시작해 웹툰 대중화를 이끈 김준구 대표이사에 대한 신뢰 때문이라 볼 수 있다. 김 대표는 네이버에 입사해 다수의 웹툰 작품을 발굴했으며, 2017년 네이버로부터 분사해 네이버웹툰의 대표이사로 한 계단씩 오른 인물이다.

네이버웹툰은 현재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2016년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분사 이후 세계를 시장으로 거침없는 사세 확장을 펼쳐왔다. 2022년 2분기 기준 네이버웹툰의 MAU(월간 서비스 사용자 수)는 8,560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 김 대표는 2023년 한 인터뷰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포스트 디즈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대표를 중심으로 그려진 네이버웹툰의 성장곡선은 경영진을 향한 직원들의 지지로 이어졌다. "대표님이 똑똑하시다", "타 회사에 비해 수직적이지 않다"는 의견이다. 또한 웹툰을 정말 좋아하는 이들이 모여 "으쌰으쌰 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사내문화 평가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좋다는 마음 하나로 일할 수 없는 법. "워라밸을 지키기 어렵다"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기 위한 적합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타났다.
전체 6위 / 중견·중소기업 3위 AB180 ⭐95% ➠리뷰 보러가기
"대표님의 훌륭한 역량과 인성이 장점임"
"경영진분들 모두 훌륭하시고 좋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컨설팅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업 AB180이 CEO지지율 종합 6위, 중견·중소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순위는 18위다.

남성필 대표를 필두로 IT를 접목한 마케팅 테크놀로지, 일명 ‘마테크’ 산업을 이끄는 AB180은 웹&앱 마케팅 성과 분석 툴 '에어브릿지'를 제공한다. 현재 삼성증권, KB증권, 이베이코리아, 토스 등 150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업계 최초 MMP & MTA 페이스북 비즈니스 파트너 선정되기도 했다.

AB180은 5명의 공동 창업자가 모여 탄생한 회사다. 독특한 점은 5명 모두 비전공 개발자 출신이라는 것. 남성필 대표 역시 서울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문과생 출신이다. 잘 맞는 앱 개발자를 구하지 못해 코딩을 직접 배웠다는 그는 비전공 출신의 IT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2020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젊은 CEO와 C레벨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CEO지지율 종합 6위로 상위권에 등극했으며, 기업만족도 또한 4.3점으로 높은 편이다. 직원들은 "퇴사한 지금까지도 부정적인 기억이 없다" "주변에 좋은 동료가 많은 것이 큰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 역시 "지금처럼 잘해주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다수 볼 수 있다.
전체 5위 / 중견·중소기업 2위 채널코퍼레이션 ⭐️96% ➠리뷰 보러가기
"경영진은 꼰대, 수직적 이런 거 전혀없고 열려있는 분들임"
"믿을만한 C레벨 이상 임원진과 똑똑한 동료들"


지지율 종합 5위, 중견·중소 부문 2위에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올랐다. CEO지지율 순위에 처음 이름을 올린 채널코퍼레이션은 종합 공동 1위인 네 기업의 뒤를 따라 단숨에 TOP5로 올라섰다. 채널코퍼레이션이 개발한 '채널톡'은 챗봇 상담, CRM 마케팅 등 비즈니스 메신저 솔루션을 제공하는 B2B 서비스다. 국내외서 유일한 사업 모델로, 현재 전 세계 11만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김재홍, 최시원 공동대표는 2014년 채널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조이코퍼레이션 창업했다. 첫 번째 서비스로 오프라인 매장 분석서비스 '워크인사이트'를 개발했고, 이어 2017년 ‘채널톡’을 론칭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2020년엔 채널톡에 집중하기 위해 사명을 ‘채널코퍼레이션’으로 변경,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대표적인 B2B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았다.

스타트업 업계엔 혹한기였던 2022년에도 매출 100% 성장을 기록했는데, 론칭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1년에는 약 280억 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약 400억 원에 이른다.

가파른 성장세는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경영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는 "수직적이지 않고 성장에 노력을 하고 있어 믿음이 간다" "C레벨을 신뢰하고 따라갈 수 있다" "따를만한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해 이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성장에 따른 부침이 있어 아쉬움을 표했다. "개발자 문화가 좋지만 워라밸 보장이 어렵다"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경험을 하는 중" "빠른 성장도 좋지만 직원들을 좀 더 보살펴달라" "경영진이 욕심이 있어 성장하겠지만 직원의 행복도 중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체 1위 / 중견·중소기업 1위 세이지리서치 ⭐100% ➠리뷰 보러가기
"직원 및 운영진들의 마인드가 대부분 좋고 수평적이다"
"능력있는 직원들에게 그에 걸맞은 복지와 환경을 갖춰줬다"


세이지리서치는 CEO지지율을 비롯해 워라밸, 연봉복지, 사내문화, 성장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서 1위에 올랐다. CEO지지율 100%. 구성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세이지리서치의 CEO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

세이지리서치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업에 특화된 머신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17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의 박종우 교수가 서울대학교 로봇자동화연구실의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설립했다. 세이지리서치 CEO 겸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인 박종우 대표는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로봇 공학, 응용 수학, 기계 학습, 최적화 및 신호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연구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박종우 대표를 중심으로 세이지리서치는 전체 구성원의 80% 이상이 딥러닝 연구,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인 로봇 공학 권위자의 리더십을 아래서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CEO지지율 100%라는 높은 결과로 대표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세이지리서치의 프리미엄 리뷰를 남긴 직원들을 경영진에 대한 평가로 '직원을 존중하는 민주주의자(6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사내문화로는 "자유로운 의견 제시를 위한 행사와 제도가 존재하며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영진이 항상 노력한다"고 평가했다. '투명성', '복지', '직원에 대한 투자', '수평적'이라는 키워드 역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직은 조직체계나 R&R을 계속 조정하는 중"이라며 "수평적인 업무 구조가 초래할 수 있는 리더십의 부재"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타났다. 하지만 동시에 경영진에 바라는 점으로 "현 과정에서 회사의 색을 잘 찾았으면 좋겠다" "현재도 잘 하고 계셔서 지금처럼만 잘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독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체 1위 / 외국계 1위 세일즈포스 ⭐100% ➠리뷰 보러가기
“"SaaS회사 중 단연 넘버원”
“매우 수평적이고 투명도 높은 문화”
“최고의 기업문화를 가진 곳이라 자부할 수 있음”


외국계 부문 1위에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일즈포스가 차지했다. 지지율 100%로 종합 공동 1위이기도 하다. 세일즈포스는 미국 서비스용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CRM 솔루션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개발했다.

세일즈포스의 창업자인 마크 베니오프는 SaaS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평가받는 인물. SaaS란 인터넷에 접속해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말한다. 세일즈포스가 개발한 CRM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값비싼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CRM 분야에선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해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세일즈포스의 한국지사는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가 이끌고 있다. 그는 2008년 SAP Korea 부사장으로 재직한 뒤 2015년 아카마이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 2019년 세일즈포스코리아 지사장으로 취임했다.

세계를 무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세일즈포스의 한국 직원은 회사를 어떻게 평가할까. “글로벌 탑티어 회사이자 드림컴퍼니” "SaaS회사 중 단연 넘버원이다”라며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똑똑하고 열정적인 최고의 동료가 있다” "커버하는 솔루션의 포트폴리오가 넓어 배우고자 한다면 끝없이 배울 수 있다”며 업무와 동료에 대한 만족을 표했다.

한편 외국계 기업의 특성으로 생긴 단점도 보인다. “일본이 한국도 관리하다보니 주요 관리부서가 일본에 있다” “회사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작은 한국지사까지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지사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 등을 꼽았다. 또한 “업무 처리 속도가 빠르다” “입사 초기에 소화해야 하는 정보량이 너무 많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체 1위 / 공기업·기관 1위 한국전기연구원 ⭐100% ➠리뷰 보러가기
“직원 및 운영진들의 마인드가 대부분 좋고 수평적이다.”
“능력 있는 직원들에게 그에 걸맞은 복지와 환경을 갖춰줬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공기업·기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종합 공동 1위도 차지하며, CEO지지율 종합 10위 내 유일한 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워라밸, 연봉 등이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는 공기업에서 높은 CEO지지율을 보인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전기연구원은 국내 유일한 전기 전문 연구기관으로 1976년 설립됐다. 직원 수는 약 800여 명, 경상남도 창원에 본원을, 경기도 안산과 의왕에 분원을 두고 있다. 2021년 취임한 명성호 전 한국전기연구원장은 2022년 6월까지 연구원을 이끌었으나, 같은 해 6월 별세했다. 올 1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남균 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전기연구원은 복지와 사내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CEO지지율로 이어진 양상이다. 장점으로 “자기 계발 비용 지원, 연차 사용, 유연근로제 등”을 복지를 언급했고, 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으로 “전체적으로 장점이 많은 회사로 만족한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대학원 졸업으로 갈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장경림 기자 kyunglim.jang@company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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