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수신자, 파일, 오탈자는 여러 번 확인해도 모자라지 않다!
제목과 내용을 꼼꼼하게 작성했다면, 보내기 버튼을 누르기 전
받는 사람(TO), 참조(CC), 숨은참조(BCC)를 목적에 맞게 제대로 추가했는지 체크해 보세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서요.
받는 사람은 말 그대로,
내가 쓰는 메일을 받을 당사자를 말해요.
참조는
받는 사람 외에 다른 사람을 지정해 함께 발송하는 것인데요. 주로 관련 팀원도 함께 메일을 받을 수 있게 해서 일의 맥락을 공유하고, 기록을 남기고자할 때 사용해요.
숨은참조는 받는 사람 외 타인에게 발송한다는 점은
참조와 동일합니다. 단, 받는 사람 외에
누가 함께 메일을 받는지는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아요. 상대방도 메일을 받았는지 모르게 하고 싶은데, '숨은 참조'에 넣어야 할 사람을 실수로 '참조'로 넣는다면, 파국이 빚어질 수도 있으니 발송 전 확인은 필수겠죠?
(☞참조는 CC, 숨은참조는 BCC, 무슨 뜻이야?)

메일 수신자는 '받는 사람', '참조', '숨은참조'로 설정할 수 있다.
수신인 설정하기 TIP
-메일 주소에 오타가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해 주세요.
-일단 내용을 모두 작성한 뒤, 최종 단계에서 수신자, 참조, 숨은참조를 기입하면 좋아요.
-숨은참조에 자신을 넣어 메일의 발신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일을 하다 보면 메일로 파일을 주고 받는 일도 많죠. “파일을 확인해 주세요”라고 적었는데, 첨부된 파일이 없다면 상대는 무척 당황스러울 거예요.
검토 단계에서는 올바른 첨부파일이 최종 버전으로 들어갔는지 확인해 주세요. 참고로, PDF 형식으로 첨부하면 어느 기기나 운영체제에서도 똑같은 양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일의 제목이 깔끔한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나만 알고 있는 제목, ‘병아리 수정_최종_최최종_최수종’이면 안 되겠죠?
마지막으로 오탈자가 있진 않은지 체크해 줍시다. 앞서 말한 수신자의 이름, 회신이 필요한 사항, 날짜도 맞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요. 일정이 촉박한 경우, 메일을 보내고 전화나 메신저로 보냈다는 사실을 간단히 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메일 보내기 전 체크리스트
1. 제목에서 목적을 명확하게 드러냈나요?
2. 인사와 함께 나의 소속을 밝혔나요?
3. 상대방의 이름과 소속을 정확하게 적었나요?
4. 내용을 빠짐없이 작성했나요?
5. 가독성 좋게 작성했나요? 숫자와 서식을 활용해 보세요.
6. 첨부파일은 올바르게 넣었나요?
7. 오탈자가 없는지 체크했나요?
8. 수신자, 참조, 숨은참조 주소를 정확하게 입력했나요?
9. 회신이 필요한 사항을 정확하게 언급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