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케어'의 디지털 스토리텔러가 만드는 고객경험은?

인터뷰
'어떠케어'의 디지털 스토리텔러가 만드는 고객경험은?
[인터뷰] GC케어 플랫폼개발본부 UX팀 김대진 팀장
2023. 04. 12 (수) 15:04 | 최종 업데이트 2023. 04. 12 (수) 15:05
 
Check, Care, Cure!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내 손안의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5만 건을 달성하고, 지난해 7월 대규모 개편을 통한 2.0ver 출시를 진행했죠. 개편의 핵심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플랫폼개발본부 UX팀 김대진 팀장님의 인터뷰를 통해 어떠케어 어떻게 달라졌고, 얼마나 편해졌는지 알아봤습니다.  

어떠케어가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고민하고 계신, 김대진 팀장님의 인터뷰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Q1. 팀장님 복장부터가 남다르신데… GC케어 입사 전,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영화감독?) 

A. 학부 전공이 영화 연출이어서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이 꿈이었습니다. 정식으로 극영화 감독 데뷔를 해보진 못했지만 언젠가 제가 쓴 시나리오를 가지고 제 영화를 만들어 입봉해보고 싶네요.

GC케어 입사 전에는 글로벌 광고회사 Publicis Groupe, Edelman PR 에이전시, 펜타브리드, 달콤커피에서 UI/UX 디렉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근무했고요, Samsung Pay, Samsung Mobile Press, 피자헛 모바일 앱 , BNK은행 모바일 앱, 하나멤버스 모바일 앱, 롯데 엘페이,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등 글로벌/국내 모바일 웹, 앱 메인 디자인 컨셉과 UI/UX 디자인 전략 디렉팅하는 업무를 담당해 왔습니다.


Q2. 영화 연출전공을 하시다가 UX라는 독특한 영역에 관심을 가지시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학부 졸업 후 비주얼 디자인 타이포그래피와 인터렉티브 아트에 관심이 많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Academy of Art 대학교에서 Computer Art & New Media 석사를 했고요, 당시 석사과정이 UI/UX 커리큘럼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어서 자연스럽게 UI/UX 분야를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Q3. 그렇다면, 기존 경험이 UI/UX 분야와 시너지 나는 점이 있을까요?

A. 영화연출을 통해 익힌 스토리텔링 경험과 지식이 UI/UX분야에서는 논리적인 사용자 시나리오를 구성하는데 도움이 되고, Screen Flow & Task Flow 구현에 있어서는 Seamless 한 사용성 흐름과 시각적인 Consistency를 구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설명 드리자면, 영화는 컷과 컷이 모여 시퀀스를 구성하고, 디지털 화면에서는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모여 한 테스크의 flow를 구성하기에 저에게 UI/UX는 일종의 “컷”에서 “페이지”로 치환된 형태의 “디지털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합니다.

Q4. 많은 플랫폼 or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중 김대진 팀장님이 GC케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다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과 비교했을 때, 디지털 산업에 대한 환경 구축과 비즈니스 목표가 뚜렷하고 무엇보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체크, 케어, 큐어 관점에서 건강 헬스 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의지가 남 달라 보여, GC케어에서 근무하면 다른 경쟁사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더 전문성을 갖춘 건강 헬스 UX 전문가로 발돋움하기엔 더 할 나위 없는 기회로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5. GC케어에서 김대진 팀장님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나요?

A. GC케어 UX팀장으로 현재 B2B 서비스 중인 어떠케어 모바일 앱의 UI/UX 그리고 비주얼 디자인 전략 디렉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UI/UX 팀장의 역할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앱 서비스의 디지털 스토리텔링 감독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고요, 어떠케어에서 사용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건강/헬스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그리고 앱 서비스를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제작을 담당합니다. 

UX 전략 구현 단계는 주로 분석단계 (User Interview and research, User Scenario, affinity Diagram, Personas)를 통해 사용자 중심 시각의 서비스 니즈와 행태 등을 추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로토타입 (wireframes, Digital mockup)으로 유저테스팅을 진행해 추정되는 가설을 빠르게 확인하는 방식의 UX 가설 검증 프로세스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고 단순한 UX가설검증프로세스를 지향하는 이유는 현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메인 지배자가 없는 상황에서 좀 더 효과적인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방법으로 보다 많은 UX 시행착오와 경험이 앞으로 건강 헬스 콘텐츠를 모바일로 접하는 사용자들에게 가장 만족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우리 UX팀은 어떤 팀이다! 라고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UX 팀은 디지털 서비스의 엔드 포인트를 담당한 팀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환자에게 의사가 다양한 처방과 진단을 전달해주는 것처럼, 디지털 서비스에서 UX팀은 의사이자, 병원서비스를 사용하기 쉽도록 안내해주는 간호사와 같습니다.



Q7. 지난해 어떠케어 앱의 UI/UX가 크게 개편됐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부분에 집중하여 진행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어떠케어의 초기 출시 시점에서의 서비스는 다소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구성을 갖추고 있어 친근감이 부족한 서비스의 톤과 매너 그리고 사용자로 하여금 Task를 수행하도록 유도하는 측면이 강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쉽게 건강 콘텐츠를 접하고 매일매일 사용자들이 앱 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는 서비스 가치제공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UX 개편 방향은 이런 관점에서 사용성 개선 방향이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사용자 중심의 네비게이션, 사용자중심의 화면구성(Layout) 개편 그리고 디자인 톤 앤 매너 개선이 기본 골자로 개편됐답니다!


Q8. UX 개편을 진행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었을까요?

A. 짧은 시간에 많은 디자인 페이지 개선작업이 이루어지다 보니 팀워크와 다른 팀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디자인 가이드에 맞춰 작업 된 많은 페이지들을 다시 재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됐을 때 해당 업무 담당자 뿐만 아니라 팀 전원이 일정에 맞춰 작업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팀원들의 노력으로 많은 수정사항들이 재 일정에 맞춰 적용될 수 있었습니다.

Q9.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좋은 UI/UX가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A. 모든 UI/UX 전략은 궁극적으로 사용자 중심, 사용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한 서비스를 고려합니다. 콘텐츠 정보를 전달하는 단계에서 사용자로 하여금 사용자가 선호하는 니즈 혹은 태스크를 스스로 해결하도록 유도하는 사용자 액션 유도형 UI/UX 서비스 보다는, 시스템이 사용자의 니즈를 먼저 파악해 사용자의 액션 이전에 능동적으로 맞춤 결과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UI/UX맞춤서비스 측면”에서 좀 더 고도화된 UX 사용성 경험을 전달하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시스템 측면에서는 다소 수동적이라고 한다면 후자는 능동적인 시스템 구현이라고 생각합니다. 

Q10. UX팀은 팀 내/외부와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팀장님만의 커뮤니케이션 꿀팁이 있을까요?

A. “미리미리”가 가장 좋은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팀 마다 혹은 외부에 있는 모두가 저마다 일정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먼저 다가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고 관성적이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이끌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Q11. 앞으로 더욱 발전해내 갈 어떠케어의 UIUX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한데, 팀에서 생각하고 계신 방향성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UX 팀에서 지향하는 어떠케어의 방향성은 직관성, 가독성, Fun 요소등 이 세가지 영역의 단계적 고도화 입니다. 헬스케어 콘텐츠들의 특징은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진중하고, 과학적이고, 분석적이고, 텍스트 중심으로 전달하려는 측면이 강합니다. 모바일 서비스에서 이런 성격의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콘텐츠 디자인 측면에서 다분히 비주얼적이고 직관적이고 심미적으로 심플해야 합니다. 
시각 디자인 측면에서도 텍스트 베이스의 페이지 구성과 어필 포인트 보다는 인터렉티브한 정보성 그래프, 다이나믹한 UI 전환요소(페이지전환, 다이나믹한 UI상호작용) 그리고 시각적인 자극을 유도하는 타이프그래피의 컴포지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12. 김대진 팀장님은 앞으로 어떤 리더를 목표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서비스 지향점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외국에서의 오랜 경험과, 영상제작 및 시각디자인 그리고 UI/UX 디자인 경험 등 다양한 서비스 접점에 대한 시야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의 다양한 경험이 궁극적으로는 어떠케어 서비스가 나아가는 다양한 점(DOT)을 비추는 거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Q13. 마지막으로 혹시 UX 팀원으로서 면접 관련 꿀팁이 있을까요?

A. UI/UX 면접에서는 후보자의 기획적인 역량과 디자인 역량 두가지를 모두 확인합니다. 디자인 역량 평가 측면에서는 후보자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후보자의 디자인 센스를 확인하는 측면도 있지만 성실함도 본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에 대해 얼마나 열정이 있는가? 디자인을 쉬지 않고 노력하고 있는가? 디자인을 할때의 동기유발 Motivation은 어디에서 어떤 방법으로 얻는가 등의 질문을 합니다. 기획적인 역량 평가 측면에서는 생각의 흐름을 확인하기 위해 리서치방법론, 컨셉, 화면 구성 등에 대한 “WHY” 중심의 질의를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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