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시니어 개발자들에게 물었다!

인터뷰
주니어, 시니어 개발자들에게 물었다!
잡플래닛
2023. 07. 11 (화) 16:38 | 최종 업데이트 2024. 02. 21 (수) 11:28
⭐️잡플래닛 백엔드팀 인터뷰

오늘은 잡플래닛 백엔드 팀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백엔드 팀은 현재 총 13명의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백엔드 개발팀을 이끌어주시는 팀 리더 '정준석'님과 시니어 개발자 '김혜정', '김정식'님 그리고 주니어 개발자 '이평석', '김혜인'님 총 5분을 만나보았습니다. 
리더, 시니어, 주니어 개발자들이 각각 생각하는 "_____"란?
그들이 바라보는 "_____"의 모습들은 무엇인지 함께 들어 보세요!
총 13명의 팀원 중 5명의 인터뷰이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백엔드 팀의 리더, 시니어 개발자들에게 물었다!

Q. 하루 업무 일과를 소개해주세요!

-준석 : 아침에 출근하면 JIRA의 플래닝 티켓을 확인하여 오늘 할 일을 체크하고 업무에 몰입해요. 
요즘 주요 업무내용은,
   · 개인과 회사 모두 기술적으로 성장포인트가 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리서칭하고 검증하는 작업
   · 프로덕트 개발에 필요한 협의를 하기 위한 회의 및 팀원분들 개발 서포트
   · 잡플래닛의 비전에 공감하여 함께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개발자 및 유관부서 면접
   · 모니터링 툴을 확인하면서 코드상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는지 체크하고 개선을 하고 있어요.
퇴근시간이 다가오면 JIRA에 오늘 완료한 업무를 이동시키고 업무 마무리 준비를 해요.
퇴근 후에는 술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거나, 별다른 약속이 없으면 집에 와서 운동을 하고 못다한 작업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요. 저에게는 번아웃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한 ‘일주일간의 루틴’이 있는데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회사업무에 정말 많은 투자를 하고 (와이프에게 허락도 받았어요 ㅎㅎ) 금요일부터는 가차없이 샷다(?)를 내리고 칼퇴 한 후에 가정에 올인한답니다.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당한 리프래시 또한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고 있어요.

-정식 : 2주 단위로 스프린트 플래닝을 잡아서 Jira에 업무를 작성하고 있어요. 출근 후, 오늘 할 일을 정하면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 PC에서 잡플래닛 서비스가 동작할 수 있도록 서버를 켜고 오늘의 업무를 하나씩 처리해요. 처리가 끝난 업무는 팀원들이 모두 볼 수 있도록 완료 상태로 체크해두는데, 그날 중에 변경하지 않으면 아직 진행 중으로 보기 때문에 웬만하면 업무가 끝나면 바로 '완료'로 체크하려고 해요. 업무가 하나씩 '완료'로 바뀌면 왠지 좀 뿌듯해져서 재밌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항상 있는 일은 아니지만, 업무 중간에 같은 팀 동료분의 코드 리뷰 요청이 들어오면 코드 리뷰도 진행하고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인 뉴렐릭에서 alerts 이 많아지거나 운영이슈가 생기면 최대한 빨르게 대응하고자 항상 슬랙 알림을 주시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혜정 : 하루 일과 중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전날 저녁에 이슈는 없었는지 슬랙을 한번 확인해요. 전날 혹시 놓친게 있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합니다. 그리고 스프린트 단위로 관리하고 있는 업무들 중에서 진행할 업무를 꺼내와서 개발작업을 해요.
단위가 큰 업무의 경우에는 레거시 코드 분석에만 몇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코드리뷰 올라온 내용들을 보고 다른분들 작업분을 훔쳐보기도 하고, 백엔드 팀원 각자 열심히 하고 있는 일이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제가 작성한 코드 방향이 팀이 지향하는 바대로 짜여지고 있는지 체크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팀원들끼리도 업무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회의도 자주 있어요!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고 공유받고 문서화도 진행중입니다.


Q. 백엔드팀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준석 : 작년 백엔드팀 워크숍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매번 사무실에서 일 이야기만 하다가 대부도로 1박2일 떠나서 바깥바람도 마시면서 리프레시를 제대로 느꼈었거든요. 자유로운 분위기로 미니해커톤처럼(개발에 진심인 분들이 많아서ㅎㅎ) 가볍게 개발 산출물을 만들어봤고, 저녁에는 바베큐와 술 한잔하다보니 팀이 더욱 돈독해진 계기가 되었어요. 너무 반응이 좋아서 올해도 워크숍을 준비할 계획이고, 이번에는 찐으로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컨셉으로 플레이숍(액티비티 위주)을 생각 하고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일을 꾸준히 잘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는 '번아웃 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이죠.

-정식 : 두가지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첫 번째는 팀 회의 아젠다 중, 공유하면 좋을 것 같은 운영이슈에 대해서 이야기했을 때예요. 동료가 이슈에 대한 분석을 세세하게 설명하며 어떻게 조치했는지, 이슈 발생에 대한 대응 전략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시간으로, 이후 같은 이슈가 생겼을 때 해결하기 좀 더 쉬웠어요. 
두번째로는 레거시에 대한 시선이 조금 바뀌기 시작했던 일이에요! 잡플래닛 합류 후 온보딩 업무로 맡았던 업무 중 분석했던 코드가 레거시라서 다들 어렵다고 했지만, 저는 잘 짜인 코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시 느꼈던 점을 팀 개발 세미나에서 공유하면서, 팀 원들도 '레거시가 다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라고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준석님이 말씀하셨던 "레거시의 뜻은 유산이다, 항상 나쁜 것만 있는 게 아닌 좋은 유산도 있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Q. 현재 시니어 개발자로서 잡플래닛 개발 문화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정식 : '팀 개발 세미나'와 '코드 리뷰 문화'가 가장 큰 장점이에요. '개발 세미나'는 2달 간격으로 진행하며, 그동안의 업무중 기술적, 경험적 공유를 하거나 알고 있는 지식에 대해 공유 하는 시간이에요. 덕분에 타 팀 스쿼드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며, 기술적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문화였어요. 그리고 '코드 리뷰 문화'는 두 가지 측면에서 좋은 문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첫 번째는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오류를 코드 리뷰를 통해 동료가 발견할 수 있는 점이에요, 놓치고 있던 예외 케이스나 논리적 오류를 제삼자 시점에서 보면 못 보던 것도 보이는 경우가 있기도 하더라고요.
두 번째는 좀 더 좋은 코드를 만들 수 있는 점인데요. '좀 더 좋은 코드'가 주관적일 수 있지만, 리뷰를 하면서 동료가 생각하는 코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결국에는 기술적으로도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고, 서로 의견을 공유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어요.

-혜정 : 잡플래닛 개발팀은 다들 적극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특징이 있어요!
코드리뷰 문화가 잘 자리잡고 있어서, 서로의 코드를 성심성의껏 살펴보고 의견을 제시하고 또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편이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도 우리 시스템에 적용시킨 업무 공유에서부터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기술스택에 대한 공유가 주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사소한 일이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꾸준히 서로를 독려하고 함께 작업하는 건 굉장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의 노력이나 경험을 존중하고 귀기울이고 또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서로 많은것을 배우고 있어요.


Q. 나에게 ‘동료’들이란?

-정식 : 잡플래닛의 동료들은 '나에게 항상 좋은 영향'을 주는 분들이에요. 각각 다른 스타일들과 각자의 이야기들을 마주하다보면, 제 삶에 있어서 깨달음을 주고 좁았던 제 시야를 넓혀 줍니다. 단순히 업무뿐만이 아닌, 제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어서 매 순간 잡플래닛에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저 또한 동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혜정 : 어디서 제가 무슨 일을 하든 어떤 레거시 코드를 보든 내 뒤에 함께 해줄 '든든한 뒷배' 같습니다!
시니어인 제가 이렇게 느끼는게 조금 재밌긴 한데요, 어떤일이 발생하거나 다른 의견이 필요할 때 공유를 하면 깊게 살펴보고 같이 해결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일이든 부담감도 줄어들고 즐겁게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 백엔드 팀 주니어 개발자, 리더에게 물었다!

Q. 잡플래닛은 어떻게(왜) 입사하게 되었나요?

-평석 : 잡플래닛에 입사하게 된 이유는 유저가 리뷰 데이터를 생산하고 백엔드 팀에서는 데이터를 가공해서 펀의성 있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개발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유저와의 상호작용을 하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대용량 트래픽 핸들링하는 경험을 통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혜인 : 처음 취업을 준비하며 자체 서비스가 있는 회사에 가고 싶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자체 서비스가 있는 회사에 입사한다면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더 많이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잡플래닛 사이트를 통해 채용 정보를 검색하다가 '잡플래닛 백엔드 개발자' 채용 공고를 발견하고 지원했습니다! 취준 하면서 채용 도메인에도 관심이 생겨 더욱더 잡플래닛에 입사하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입사한 후에도 입사 전의 기대와 같이 여러 기능들을 개발하며 사용자 입장에서 고려해 보는 경험도 할 수 있어서, 다방면으로 만족스러운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Q. 주니어가 바라보는 백엔드팀의 분위기 어때요?

-평석 : 팀 분위기는 “자율적이면서도 책임 있는 개발 문화“로 정의될 수 있습니다. 팀원들은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율성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에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해 책임지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협력합니다. 그리고 개발 내용을 스프린트 종료 후 회고 형태로 공유합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백엔드팀은 효율적이고 품질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혜인 : 첫 회사이고 제가 다른 팀을 겪어보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따듯한 팀'이라고 확신합니다~! 입사 후 3개월의 온보딩 기간부터 두 명의 멘토님께 의지하며 따듯함을 느낄 수 있었고, 이후에도 너무 많은 팀원분들이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고 이런저런 질문들에도 늘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주니어로써 성장에 늘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는 '주도적으로 할 일을 찾아 착착 진행하는 팀'이라고 생각됩니다. 팀 스프린트 회고를 참여할 때마다, 2주간 하신 일들을 보며 감탄할 때가 많습니다. 본인 업무 이외에도 자발적으로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고 각자 착착 진행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한 팀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 느껴서 저도 더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동기부여가 되는 팀인 것 같습니다.


Q. 업무를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였나요?

-준석 : 실무에 100% 집중할 수 있었던 개발팀원일때는, 프로덕트에 완전히 매진하여 내가 만든 것들이 잡플래닛 서비스안에서 작동하고 있는 부분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었고, 특히 제가 만든 프리미엄 멤버십 기능이 회사 매출에도 좋은 시그널을 보여주었다는 부분에서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현재 개발팀장인 상황에서는, 지금까지 제가 쌓은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여 백엔드팀이 유기적으로 잘 흘러갈 수 있도록 팀빌딩에 매진하고 있는데요. 점점 꿈에 그린 이상적인 팀의 모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느꼈을 때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아직 실무도 욕심 있기 때문에, 가끔씩 발생하는 성능 문제를 해결하며서 기술적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팀의 성장을 한단계 더 점프업할 수 있는 "MSA프로젝트"와 "레거시개선 프로젝트(버전업)"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다면 더더욱 즐거워질 것 같아요.

-평석 : 내가 개발한 내용이 서비스 배포되어 안정적으로 돌아갈 때입니다. 열심히 개발한 결과물이 실제로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서비스 사용률이 상승할 때 우리 팀의 목표를 달성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때입니다.

-혜인 : 몇 개월간의 프로젝트를 문제없이 배포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뿌듯한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배포 일정까지 배포할 수 있을지 걱정하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결국 문제없이 배포해서 실제 운영에서 제가 개발한 부분을 확인할 때 개발자로써 보람찬 기분을 느꼈습니다! 


Q.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나요? 커리어적인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평석 : 저는 앞으로 다양한 아키텍처를 제시할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커리어적인 목표로는 기술적으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을 쌓아서 다양한 솔루션과 아키텍처를 구축하고 설계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이나 프로젝트에 적합한 아키텍처를 고민하고 제안함으로써 전체적인 시스템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도메인 영역을 구현할 때, 구현 방법과 스킬 사용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되고 싶습니다.

-혜인 : 개발자로써 개발에 있어서 꾸준히 성장하고 뒤처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입사 후에 많은 다른 팀 분들과 소통하며 일하는 것이 즐거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소통하는 것도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발만 잘하는 개발자가 되기보다는 제가 속한 도메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척하면 척 알아듣고 이해하기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Q. 나에게 ‘팀 리드'란? 어떤 분인가요?

-평석 : 준석님은 저에겐 ‘훌륭한 조력자’입니다. 개발 계획 단계에서 질문을 하면 함께 프로덕트의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방법을 얘기하며, 프로덕트의 품질과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준석님은 존중을 바탕으로 편안하게 토론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동료입니다.

-혜인 : 저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시는 분'입니다. 제가 입사 후 준석님 옆자리에서 온보딩 기간을 보내면서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준석님을 꽤 많이 귀찮게 해드렸는데요. 언제나 너무 친절하게 대답해 주시고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늘 먼저 힘든 점이 없는지 챙겨주셔서 심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것 같아요. 온보딩 기간에 준석님을 찾던 버릇을 아직도 버리지 못해 여태까지도 문제가 생기면 늘 준석님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장난삼아 준석님께 2일 이상 휴가 쓰지 말라고 말씀드릴 정도로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준석님이 온보딩 기간이 끝나고 옆자리에서 하산하라고 하셨을 때는 왠지 모르게 섭섭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하산을 하고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제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아 역시 준석님이 다 생각이 있으셨구나.. 싶습니다. 앞으로도 준석님께 많이 의지하면서 회사 생활을 이어나갈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준석님~ :) 


Q. 백엔드팀의 리더인 준석님에게 '리더'란?

-준석 : '전략가' 라고 생각을 해요. (군대로 따지면 작전장교?ㅋㅋ) 보통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많이 표현되는 '부바부', '사바사' 이런 이야기가 왜 많이 나오냐면 리더들도 다 각자의 성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리더의 성향과 방향성에 따라 팀 분위기도 완전히 차이가 나고, 성과도 차이가 나고, 주위 부서에서 느끼는 평판도 달라지는거죠.
'원팀'이 되도록 뭉칠수 있는 전략과, 어떻게 하면 '고성과'를 낼수 있을지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테스트하며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야해요. 앞장서서 달려 가는 리더를 통해, 팀원들도 따라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제 팀장 2년차로, 제가 정의한 것이 맞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좋은 리더'에 대해 계속 탐구해나가고 있어요. "온실속에서 이쁘게 자라온 화초보다, 비바람 맞으며 자라온 들꽃이 더 향기도 좋고 강하다"는 말이 있듯이(지니어스게임 장동민인터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본인의 철학을 믿고 이끌어나간다면 점점 좋은 개발팀장이자 잡플래닛의 리더가 되지 않을까요? 
Q. 준석님은 이전에 다양한 직장 경력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잡플래닛에 정착하셨다고 들었는데요!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ㅎㅎ 어떤 점에서 잡플래닛에 정착하고 싶으셨나요?

-준석 : 잡플래닛의 가장 큰 장점은 소통의 벽이 없다는 것 같아요. 대표님들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루어지는 부분이 너무 좋고, 꺼내놓기 힘든 이슈들도 서로 투명하게 공유하다보니 정말 '함께 회사를 키워나가고 있다' 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제일 중요한 것은, 초반에는 개발일도 하면서 프로덕트를 직접 기획도 한적이 있었는데 이때 나온 기능들이 '멤버십기능', '컴퍼니타임즈'에요. 이렇게 흰 도화지에서 만든 것들이 실제로 좋은 서비스로 발전을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매일 매일이 보람찼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프로젝트관리자가 아닌 테크팀장의 역할로 전환 하여 본연의 업무인 개발일에 더욱 더 몰입을 하고, 팀 빌딩을 해나가는 부분 또한 미션을 완성해 나간다는 의미로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함께 일하는 동료들도 정말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나의 일과 너의 일을 구분 짓지 않고 협력하는 부분에서, 혼자가 아니라고 느낀적이 많을 정도로 심적으로 든든한 부분도 있었어요.


Q. 백엔드 개발자를 희망하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준석 : 백엔드 개발자는 '책임감' '프로의식'이 꼭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개발자 대우가 많이 좋아졌다라는 기사가 나오다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 대우가 좋아진만큼 본인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기업 성장에 도움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24시간 계속 동작하고 있는 서비스를 운영을 하다보면 업무 외 시간에도 문제발생의 케이스가 여럿 생기는데,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만든 서비스는 우리가 지킨다' 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참고 견뎌내야 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상에 완벽한 소프트웨어는 없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는 존재하기 때문에 저희는 서비스의 안정을 위해서 끊임없이 탐구하고 개선을 해나가는 작업을 인내심을 가지고 그 열매를 맺을수 있도록 노력해야해요. 그리고 '백엔드 개발자'에 대한 프라이드를 꼭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각 기업에 포진되어있는 수 많은 개발자 분들은 기업에서 고용한 '전문가'이고, 이 전문가들이 모여서 미래세계를 만들어나가고 주도해나간다는 생각을 해주신다면 이 직업이 얼마나 귀하고 고급스러운 직업인지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Q. 마지막으로 "개발자가 추천하는 책"이 있다면?
-준석 : 저처럼 이제는 리더급으로 성장하고 계시는 분에게는 "초격차"라는 책을 추천 드리고 싶어요.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경영철학에 대한 내용인데, 리더가 되어서 가져야할 마음자세와 행동/조직의 구성과 매년 고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전략 그리고 인재를 영입하는 기준 까지 폭넓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요. 정말 공감가는 내용들도 많이 있고 또 통찰력을 얻는 내용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정말 강추해요!
그리고 개발자의 커리어를 생각하시는 분은,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 하나는 필수로 잘 다룰줄 알아야하는데요. 요즘은 자바나 파이썬을 배우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C#도 입문자에게 개발의 흥미로움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MS에서 여러가지 편의성을 제공해주는 개발툴이 매우 매력적이랍니다.)  "백견불여일타 c# 입문"은 제가 집필 한 책인데요^^, 입문자분들의 초반 개발 진입장벽을 깨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설명을 풀어서 전달드리는 도서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식 : 루비를 깨우치다, 루비로 배우는 객체지향 디자인
둘 다 백엔드팀에서 사용하는 루비 프로그래밍 언어와 관련된 책인데 루비보다는 내용에 좀 더 주목하고 싶어요. 루비를 깨우치다 는 루비 프로그래밍 언어가 어떻게 코드를 해석해서 프로그램으로 만드는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읽다 보면 루비 언어에 대한 깊은 이해도롤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해서 좀 더 흥미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루비로 배우는 객체지향 디자인은 어렴풋이 알고 있던 OOP (객체지향프로그래밍) 를 어떻게 루비에 녹여 내서 개발할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읽다 보면 OOP뿐만 아니라 요구사항에 맞춰 개발하면서도 OOP를 같이 녹여내는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 개발자로 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이 책 읽으면서 기능을 만들 때 프로그래밍 언어별 특징에 맞춰 개발을 해야 하니 하나의 프로그래밍 언어만 하는 게 아니라 기능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를 골라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석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 - 톰 홈버그 저
가장 최근에 읽은 책입니다. 아키텍처에 관한 책을 찾아보던 중 코드를 구현하며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책 내용은 클린 아키텍처의 개념과 원칙을 자세히 설명하고 실전 예제와 함께 적용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클린 아키텍처에 대한 코드를 구현해 보고 싶은 개발자에게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잡플래닛 '백엔드팀'에 관심있다면!
지금 바로 채용 지원하고 취업 축하금 200만 원도 받아보세요
[잡플래닛] ☞ 채용공고 보러가기
#잡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