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동시에 중소기업에서는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구인난을 겪고 있다.
워라밸이 보장되면서도 처우가 대기업 못지 않지만, 중소기업이라는 이유로 인재를 구하지 못하는 곳들이 상당수다.
이에 최근 기업들이 MZ세대 인재들을 채용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사 (주)클콩(대표 이주원)은 1차 팀장 면접, 2차 임원 면접으로 직원을 선발하는 전통적인 면접 방식에서 벗어나, 서류 심사에 통과한 지원자를 회사로 초대해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고, 담당 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원자가 자신이 일할 '팀'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 '미트 업 슈퍼빈'(Meet up Superbean)을 도입했다.
클콩 홍문희 경영이사는 '미트 업 슈퍼빈'프로그램에 대해 "구직자가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해, 적응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줄이고 이직률을 낮추고자 기획했다"면서 감각적인 MZ세대 인재를 채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세대와의 만남은 필연적이다. 그들이 원하는 변화에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새로운 운영 방안을 시도해 인재를 발굴하려는 클콩의 새로운 도전이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클콩의 20233년 공개채용 서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서류합격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미트업 슈퍼빈'(Meet up Superbean)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사이트 사람인, 잡코리아(클콩 검색), 클콩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원, "콘텐츠 제작사 클콩, 새로운 면접 프로그램 통해 MZ 세대 인재 모셔요!", 스포츠서울, 2023년 5월 25일,
콘텐츠 제작사 클콩, 새로운 면접 프로그램 통해 MZ 세대 인재 모셔요!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