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물류의 혁신 ZimGo 개발자의 커리어 노트

인터뷰
수출입 물류의 혁신 ZimGo 개발자의 커리어 노트
[인터뷰] 트레드링스 개발팀 홍석민 매니저
2023. 09. 25 (월) 20:19 | 최종 업데이트 2023. 09. 26 (화) 09:55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트레드링스 개발팀에서 ZimGo 서비스의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는 홍석민 매니저입니다.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한 건 2015년 부터구요. 트레드링스와 인연을 맺은 건 2년 정도 되었습니다!


 

책상이 정말 깔끔하시네요! 미니멀리스트이신 것 같아요. 업무 시작 전, 매니저님만의 루틴이 있으신가요?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지만, 책상 위에 뭔가 한가득 있으면 답답하더라고요. 눈에 보이는게 많으면 산만해지기도 해서 되도록 책상 위에는 익숙한거나 필요한 것만 두려고 해요. 그래서 요즘은 큰 모니터도 뺐어요.ㅋㅋ 요즘은 메트로 신문을 챙겨서 출근하는데, 신문에 있는 스도쿠를 풀고 있어요. 시작한 특별한 이유는 없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다시 재미가 붙었어요. 스도쿠와 함께 시원한 물 또는 커피 수혈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게 요즘 루틴 입니다!


개발자로서 어떤 커리어를 쌓아오셨는지 들려주세요!

 

개발자가 된 지도 어느덧 10년 차가 되어가네요.. 대학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항공시스템 개발 회사에서 6년간 다양한 항공사를 다니며 개발에 참여했어요. 주로 Spring 기반의 웹 서비스 개발을 했는데, 항공권 조회부터 정산까지 프론트엔드, 백엔드 구분 없이 다양한 도메인을 경험했어요. 이후 약 1년간 해외 결제 전문 PG 회사에서 일을 했고, 지금은 트레드링스에 와서 백엔드 개발자로의 커리어를 이어 가고 있어요.

 

개발자로서 지난 10년의 커리어를 돌아보았을 때, 가장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제가 개발자가 된 지 1년이 조금 지나고 맡았던 프로젝트에 단독 투입 되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혼자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많이 막막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기술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어떻게든 해결이 가능한데, 처음 일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업무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부족해서 정말 어려웠어요.

정신 차리고 보니 연차가 쌓여 선배 개발자가 되었는데요. 그 때문 인지 새로 오는 동료들에게 먼저 어려운 건 없는지 묻는 습관이 생겼어요. 제가 그런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후배 개발자들이 그런 마음을 겪게 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혼자 고민하게 두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요. 

트레드링스에서 ZimGo 백엔드 개발을 담당하고 계신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알려주세요!


먼저 ZimGo 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ZimGo 서비스는 수출입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 전환 을 통해 화주와 포워더 간 물류 업무를 지원하는 협업 툴이자, ERP 시스템이에요.

ZimGo 서비스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으로는 수출입 요구사항을 담은 견적 관리,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선적 관리, 견적에 사용할 가격을 미리 등록하고 사용할 수 있는 운임 관리, 화주의 업무 효율을 높여주기 위한 거래처, 화물, 서류 관리, 사용자 간 실시간 소통을 도와주는 Cloud Form채팅 등이 있어요. 저는 ZimGo 서비스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의 설계와 개발 전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ZimGo 서비스의 초기부터 런칭까지 함께 하셨어요. 개발자로서 하나의 프로덕트의 전체 사이클을 겪었다는 건  굉장히 의미 있는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 어떠신가요?


맞아요! 사실 한 프로덕트의 초기부터 탄생까지 모두 경험한다는 게 흔한 일은 아니거든요. 이미 존재하는 프로덕트를 고도화하거나 서비스를 확장하는 경험은 해봤지만, 런칭까지 함께 한 경험은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특히 개발 과정에서 겪은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 이 쌓이다 보니까, 어느 때보다 큰 성취감이 생겼어요. 프로덕트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보니, 새로운 요구 사항이 생겼을 때에도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죠.


그렇다면 ZimGo가 사용자들에게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용자들의 시간을 사는 것.”
ZimGo 뿐만 아니라 트레드링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시간을 산다고 생각해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업무를 자동화 하고,디지털 전환 을 통해서 투입되는 다양한 비용을 줄일 수 있는데, 그중 가장 가치가 있는 건 시간이 아닐까요?

같은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서 생기는 시간을 다른 업무에 집중하는 데에 투자하거나 휴식을 취하는데 쓰면 실무자에게는 워라밸이 따라오는 거죠. ㅎㅎ 더불어서 크고 복잡한 데이터를 다뤘을 때 실수할 확률도 줄어들고요. 정확하고 빠르게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확성도 올라가죠.

 

개발팀에서 스터디와 ‘함께 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계시다고 들었어요.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세요!

 

백엔드 개발자들끼리 아침마다 강의를 듣고 실무에 적용해보는 스터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Spring 데이터베이스 접근 기술]에 대해서 함께 스터디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함께 객체 지향에 대한 개발 서적 읽기도 하고 있답니다.함께 하는 동료들의 진도를 보면서 경각심도 가지게 되고, 느슨함도 잡히더라고요.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나 공유 하고 싶은 내용은 서로 채널에 공유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여기에 더불어서 개인적으로는 버전 관리 시스템에 대해 스터디 하고 있습니다! 자기 언어로 정리해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개발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어요.

 

24시간이 부족하실 것 같은데요! 매니저님에게 일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나만의 포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집에서 드립 커피를 자주 내려 마셔요! 고소한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에 각얼음 3개를 넣어서 마신답니다. 역시 카페인이 저의 포션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트레드링스에 합류할 개발자들은 어떤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도전과 성장에 대한 기대감!”
개발자로서 늘 따라오는 숙제(?)이자 갈망이 성장일 것 같은데요. 트레드링스는 필요한 기술을 도입하고, 학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요.그리고 저보다 더 성장에 진심인 동료들이 많아요. 개발자로서의 ‘성장’에 대해 한 번이라도 고민하셨던 분들이라면, 이에 공감하고 함께 할 동료들이 많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덕트를 같이 긴 호흡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끝맺음의 경험’을 가진 분들이 합류하신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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