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대졸수준 신입사원 자소서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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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대졸수준 신입사원 자소서 작성법
한전은 지금 채용 중! (~5.28)
2020. 05. 25 (월) 15:28 | 최종 업데이트 2021. 12. 09 (목) 09:25
한국전력공사가 2020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접수기간 : 2020.05.21(목) 16:00 ~ 2020.05.28(목) 14:00
이번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채용은 경쟁율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전은 대표적인 중앙공기업으로서 취준생 사이에서 인기가 높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을 축소한 상황에서 총 462명을 선발하는 전국 규모의 채용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단, 공사 정년에 도달한 자는 지원불가) 안정적인 일자리를 바라는 현직자들의 도전도 예상됩니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꼼꼼한 준비는 필수겠죠? 그래서 오늘은 한국전력공사 합격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문항별로 자세히 설명드릴테니까요, 믿고 따라오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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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항 1] 한국전력공사의 4가지 인재상 중 본인과 가장 부합된다고 생각하는 인재상을 두 가지 선택하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본인의 가치관과 연계하여 교육사항, 경험/경력 등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기술하여 주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100~700자로 작성)
이 질문은 지원자가 인재상과 부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한전이 제시하는 인재상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엉뚱한 내용을 쓸 수 있고, 그러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렵겠죠? 그러니 한전의 인재상부터 정확하게 이해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네 개나 되는 한전 인재상,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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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가형 인재
한전은 기업가형 인재를 “회사에 대한 무한 책임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개인의 이익보다는 회사를 먼저 생각하는 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한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
“제가 책임지고 물러나겠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물러나는 게 과연 책임지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정말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라면 물러날 일을 아예 안 만들지 않았을까요?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건 아마도 책임감의 방향성이 달랐기 때문일 겁니다.
올바른 방향의 책임감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회사가 요구하는 목표 및 최종 성과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내가 수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회사가 원하는 바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책임을 다했다고 보기 어렵겠죠.
따라서 한전의 인재상 중 기업가형 인재를 선택하고 책임감을 강조하고자 한다면 내가 속했던 조직∙집단∙팀의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을 써야 합니다. 인턴이나 알바를 했던 곳의 목표 또는 동아리 활동의 목표를 정확히 인지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했던 사례 등이 해당됩니다.
그리고 책임감과 노력의 정도도 중요하지만 회사와의 방향성을 맞추는 것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내가 목표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노력했다는 점을 자소서에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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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섭형 인재
한전은 통섭형 인재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Multi-specialist를 넘어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이 조직 역량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생활을 한 번 상상해 보죠.
사실 회사에서는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 혹은 내가 속한 부서가 단독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떤 일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여러 사람, 여러 부서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때문에 다른 사람과 다른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과 다른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낼 때 내가 도움을 요청할 사람과 부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나/우리 부서와 그 사람/그 부서가 각각 어떤 역할을 어떻게 나눠서 실행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겠죠?
즉, 협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각 부서의 역할을 파악하고, 그것을 조합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융합적 사고'라고 부릅니다.
한전의 설명을 보면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현악∙관악∙타악 각 파트의 소리를 조율해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냅니다. 이처럼 여러 부서의 역할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조합해서 원활하게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인재를 뜻합니다.
만약 동아리나 팀 프로젝트 등에서 각 구성원의 역할이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이들을 조율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경험이 있다면 ‘통섭형 인재'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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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전적 인재
한전은 도전적 인재를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감행하는 역동적 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전정신을 선택했을 때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의 구체적인 뜻을 좀 더 고려해야 합니다.
‘도전정신이 높다’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남들의 기대수준보다 높은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는 의미입니다. 주변에서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해도 그보다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하고, 그것을 달성하려고 노력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과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행동도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본인 스스로 높은 수준이 목표를 달성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면 ‘도전적 인재’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 링크1 : 높은 목표에 도전했던 경험, 어떻게 쓰지? https://bit.ly/2WQIKls
참고 링크2 : 창의성을 발휘한 경험, 어떻게 쓰지? https://bit.ly/3geNK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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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치 창조형 인재
한전은 가치 창조형 인재를 “현재 가치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마인드에 기반한 날카로운 통찰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충족해 내는 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설명에는 여러 가지 개념이 섞여 있으니, 하나씩 뜯어 보겠습니다.
먼저 ‘통찰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통찰력이란 여러 가지 정보를 종합하여 전체 상황을 이해한 후, 일정한 패턴이나 핵심적인 문제를 나타내는 사고력을 말합니다.
어떤 외국인이 한국 회사에 입사했다고 가정해봅시다. 회사를 다니다보니 한국인 상사가 밥을 매우 빨리 먹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동료는 걸음이 엄청 빨라서 함께 걸어갈 때 항상 앞장선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또한 다른 부서 팀장이 보고서를 빨리 제출하라고 항상 팀원들을 재촉하는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이런 관찰을 통해 이 외국인 한국인은 성격이 급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런 걸 통찰력이라고 합니다. 통찰력이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사, 동료, 다른 부서 팀장은 서로 별개의 존재지만 이들을 보면서 한국인의 특성을 찾아낼 수 있는 거죠.
그러면 글로벌 마인드는 왜 등장하는 걸까요? 한전은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런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과 문화 등을 이해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드러나는 현상 및 정보를 취합해서 해외 시장을 특징을 찾아내야 합니다. 통찰력과 글로벌 마인드가 모두 필요한 것이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이번에도 등장합니다. 통찰력과 글로벌 마인드로 문제를 찾아냈다면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도 필요하니까요.
사실, 가치 창조형 인재는 접근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통찰력, 글로벌 마인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모두 포함한 경험이 있다면 자신을 남들과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치트키가 될 수 있습니다.

[문항 2] 한국전력공사에 지원하게 된 동기, 희망 직무를 선택한 이유 그리고 입사 후 포부를 본인의 교육사항, 경험/경력 등과 연계하여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주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100~700자로 작성)
이 질문은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직무역량을 함께 묻는 복합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서는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직무와 산업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한전이 무슨 일을 하는지, 내가 지원한 직무는 무슨 일을 하는지, 산업/회사/직무의 특징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전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 수 있고, 나의 교육과정이나 경험/경력 등에서 한전이 원하는 것을 골라내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한전의 이 직무에는 ~~능력이 필요하고, 나는 ~~경험/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능력을 갖추었다. 이런 능력을 가지고 이 직무를 수행하여 ~~한 포부를 실현하고 싶다.’라는 흐름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이 때 한전에 대한 과도한 칭찬, ‘한전이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지원한다'라는 내용은 적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소서는 본인이 이 회사/직무에 적합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글이지, 회사가 얼마나 좋은지를 설명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합니다.

[문항 3] 최근 한국전력공사 또는 공사의 사업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언급하고 그것에 대한 본인의 견해(문제의 원인, 개선방안 등 포함)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100~600자로 작성)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는 한전이 어떤 일을 하는지 폭넓게 고민한 후에 이슈를 찾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소서는 본인이 이 회사/직무에 적합한 사람임을 증명하는 글이기 때문에 이슈에 대한 본인의 견해를 밝히는 과정에서 본인의 전문성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의 전공이나 경력/경험, 관심사 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이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부정적인 이슈를 선택했다면 문제의 원인이 한전 내부에 있다는 흐름으로 작성하면 안 됩니다. 이보다는 ‘외부 원인으로 발생한 문제를 한전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흐름으로 작성하는게 비교적 안전한 접근방법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전력공사 2020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신입사원 공개채용 자소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다른 기업에 비해 자소서 문항이 많지는 않지만 워낙 경쟁률이 높은 곳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의 채용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잡플래닛이 응원합니다.
화이팅!!
이여진 컨설턴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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