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을 아시나요? 인간관계는 6단계만 거치면 지구상 대부분의 사람과 연결될 수 있다는 사회 이론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6명의 사람만 거치면 전 세계인이 다 내 친구다.'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3.6명만 거치면 서로 '아는 사이'라고 하는데요. 혈연/학연/지연이 생각보다 두터운 한국 사회에서 업계에 발을 들이면 인간관계가 더 좁아지는 건 당연하겠죠? 건너건너 들려오는 나의 평판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니 비공식 레퍼런스 체크 때문에라도 사회초년생부터 평판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